검색결과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대통령 사저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대통령 사저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우리 대통령의 불행한 임기 말을 주제별로 정리하면 한 장(章)은 사저(私邸) 문제일 거다. 전두환 전 대통령 이래 대통령들이 고초를 겪었다. 앞선 대통령의

    중앙일보

    2012.11.15 00:49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박근혜는 여성 정치인이다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박근혜는 여성 정치인이다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인간은 망각한다. 멀지 않은 과거의 일인데도 말이다. 근래 여성 대통령 논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. 10여 년 전만 해도 어두운 밤 매캐한 담배 연기 속에

    중앙일보

    2012.11.08 00:48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“무기를 가진 예언자인가”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“무기를 가진 예언자인가”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2010년 4월 생산된 비공개 보고서가 있다.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가 발주한 ‘지역주의 해소를 위한 선거제도 등 개선 방안 연구’다. 이명박 대통령이 20

    중앙일보

    2012.11.01 00:58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박근혜는 지난 5년 뭐 했을까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박근혜는 지난 5년 뭐 했을까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“박근혜 현상은 엄연한 현실이다…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정치권 내에서도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고 있다”로 시작하는 책이 있다. 이태 전에 나온 『박근혜현상』

    중앙일보

    2012.10.25 00:53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NLL과 대통령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NLL과 대통령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다시 말꼬리 잡기 싸움이다. 서해 북방한계선(NLL)을 두고서다.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이 8일 “2007년 10월 3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

    중앙일보

    2012.10.18 00:21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 ] 무소속 대통령?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 ] 무소속 대통령?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이번엔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의 말이 옳다. 근래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를 두고 “현대 정치는 대의제 민주주의로 그 핵심은 정당이다. 무소속 대통령이 3

    중앙일보

    2012.10.11 00:00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2003년의 문재인도 이랬을까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2003년의 문재인도 이랬을까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. 민주통합당의 내곡동 사저 특검 추천 과정 말이다.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의 참모로 간여했던 특검 임명 과정과 여러모로

    중앙일보

    2012.10.04 00:57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안철수 말 속에서 길을 잃다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안철수 말 속에서 길을 잃다

    고정애국제정치부문 차장 “이래서 정치가 불신을 받고 국민들께서 정부를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게 아닌가 착잡한 심정이 든다.”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25일 한 말이다. 정부가 0~2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9.27 00:24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유신 본당 손잡았던 DJ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유신 본당 손잡았던 DJ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설마 했다. 용광로가 되겠다던 이가,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전직 대통령 순례를 긍정 평가했던 이가, 김대중(DJ) 대통령 묘역만 찾는다고 해서 말이다.  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9.20 00:13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박근혜와 박정희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박근혜와 박정희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“질문한다는 건 매우 유익한 일이다. 그러나 거기에 대답한다는 건 매우 위험한 일이다.” 프랑스의 한 역사학자가 한 말이다.  어쩌면 그 의미를 가장 절감할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9.13 00:06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대통령에게 정당이란 …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대통령에게 정당이란 …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“각자 다른 색깔을 취해온 정부가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면 그 판단을 받아들이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.”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한 말이다. 제주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9.06 00:50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 ] 손학규의 ‘세 번째’ 경선 보이콧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 ] 손학규의 ‘세 번째’ 경선 보이콧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‘또?’ 싶었다. 민주통합당 손학규 후보의 최근 행보 말이다. 한때라곤 하지만 결과적으로 경선을 세 번째 보이콧한 셈이어서다.  처음은 2007년 3월이었다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8.30 00:30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84%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84%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84%.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전당대회 득표율이다. 전당대회장 배경이 붉은색이어선지 정치권과 거리 있는 인사 몇몇이 공히 중국 공산당 당대회를 떠올렸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8.23 00:00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임기 말 일본과 멀어지는 대통령들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임기 말 일본과 멀어지는 대통령들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이명박 대통령은 이른바 6·3세대다. 고려대 상과대 학생회장 시절인 1964년 한·일 국교정상화 반대 시위를 주동했다. 그는 국교정상화에 대해 “일제가 사과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8.16 00:23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누구 위한 박근혜계인가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누구 위한 박근혜계인가

    고정애국제정치부문 차장 한 장의 사진이 계속 머릿속을 맴돈다. 6월 새누리당 의원연찬회 때 사진이다. 단체로 찍긴 했는데 ‘단체 사진’이라고 부르기 뭣한 거다. 인터넷상에도 있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8.09 00:10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사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사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사과(謝過)의 계절이다. 이명박 대통령도 사과하고 여야 대선 주자들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사과한다. 진정한 사과일까 의문이 들 정도로 빈번하다. 그래서 5년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8.02 00:00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정치 무경험이 자랑?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정치 무경험이 자랑?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이번 주에도 어쩔 수 없이 미국 얘기다. “정치를 해본 경험이 없는데 과연 대통령을 잘하겠느냐”란 질문에 “낡은 체제와 결별해야 하는 시대에 ‘나쁜 경험’이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7.26 00:34

  • 일반 국민 정서는 민주당, 정책은 새누리에 가까워

    일반 국민 정서는 민주당, 정책은 새누리에 가까워

    중앙일보는 이번 조사에서 일반 국민에게도 “이념 좌표 중 스스로 어디에 위치한다고 생각하느냐”고 물었다. 그 결과 국민 평균은 ‘5.2점’으로 나타났다. 국민에게 각 정당에 대한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7.23 01:46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대한민국 남자?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대한민국 남자?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낸시 펠로시. 미국 민주당의 하원 원내대표다. 미국의 첫 여성 하원의장이기도 했던 그가 종종 인용하는 일화다.  어느 날 동료 의원들과 토론했다. 한 남자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7.19 00:49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진정 반성문을 쓸 사람은 …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진정 반성문을 쓸 사람은 …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‘반성문’을 썼다. 이명박 정부를 만들어 낸 주역 중 한 명으로 이상득 전 의원의 몰락을 지켜본 비애감에서다. 최근 한 주간지에 실린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7.12 00:43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“174일이나 놀라고?”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“174일이나 놀라고?”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“북악산 기슭의 적막한 관저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캄캄한 심연이었다. 아들들에 대한 분노를 삼키는 남편을 보면서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두려웠다… 남편은 침묵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7.05 00:45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청와대 공간을 다시 생각함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청와대 공간을 다시 생각함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성급한 일반화일 순 있겠다. 하지만 해외 정상회담을 거듭 취재하며 확립한 이론이다. 대통령이 머무는 공간과 민주주의는 대체로 반비례한다는 거다. 대통령이 국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6.28 01:00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대선 주자들의 ‘기괴한’ 침묵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대선 주자들의 ‘기괴한’ 침묵

  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“아주 이례적이다(extraordinary).”  18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에서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했다는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6.21 00:32

  •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엉뚱한 데 손가락질 말자

    [고정애의 시시각각] 엉뚱한 데 손가락질 말자

    고정애정치국제 부문 차장 여든을 앞둔 노부부가 있다. 평생 근검절약을 했다. 감자와 오이를 살 때도 일부러 흠이 있는 걸 고를 정도였다. 덕분에 남들이 10만원을 쓸 때 2만원이면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6.14 00:44